□ 21세기 지구촌 공동의 목표는 경제적 번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산업과 환경의 공존, 그리고 산업 활동의 사회적 책임 강조로 모아지고 있다.
□ 이에, NEC 등 많은 업체는 자체평가기준에 의해 친환경활동을 하고 있다. NEC는 지구온난화 방지, 자원의 효율적 이용, 제조공정에서의 환경친화성 향상 등 5개의 카테고리, 24개 항목의 기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Philips는 자기 환경선언(type ⅡLabelling)과 연계하여 유해물질, 에너지소비, 재활용, 포장, 무게 등의 5개 분야로 평가기준을 만들어, 이중 2개이상 분야에서 우수한 제품은 Green Flagship 마크를 부여한다. Mitsubishi는 보다 정량화하기 위해 생태효율성을 이용한 Factor-X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부하=물질영향+에너지영향+독성물질영향, 제품의 생태효율성=1/환경부하, Factor=신제품의 생태효율성/기준제품의 생태효율성이다. Factor가 높을수록 생태효율성이 우수한데, Mitsubishi는 1990년 대비 2050년까지 Factor를 가전제품 2~4, 반도체 10 달성이 목표이다
□ 한국은 통합제품정책 관련연구는 아직 일반적 기본원칙이나 운용지침 정립수준이다. 정부차원의 지원은 주로 기술적 측면으로, 산업자원부에서 DFE기법 및 활용방안 조사와 휴대폰 등에 대한 환경친화적 설계기법, 교육훈련, 교재개발을 지원하며, 환경부는 Ecodesign 지침서 및 웹 기반의 S/W 개발, Ecodesign 보급 및 확산사업을 추진 중이다. 2003년 예치금제도 변경으로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가 시행중이며, 환경마크협회 주관의 환경마크제도(TypeⅠ), 공정거래위원회의 자기 환경성 선언(TypeⅡ), 환경부 주관의 환경성적표지제도(TypeⅢ) 등이 시행중이다.
□ 환경보고서와 환경회계의 효과적 활용은, 각 기업의 기업 활동과 환경과의 관계를 사회에 공표하여, 그 정보를 기초로 사회측에서 기업으로 피드백하는 「환경 커뮤니케이션」의 실현에 있다고 생각되어지나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있다. 예를 들면, 정보내용과 정보제공대상이 불명확하며, 정보의 표현방법, 지표의 통일성 부족 등이 과제로 남아있다. 향후, 이들의 효율적 해결을 통해 기업은 이제는 단지 가해자로서의 관계를 넘어, 새로운 역할주체로서의 위상변화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