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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분제조와 품질관리 (2)

전문가 제언
□ 생선을 포함한 해산물은 바로 가공하지 않으면 부패하므로, 부패의 주원인인 지방을 일단 분리한 후, 육질부는 적절한 공정으로 가공해야 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잡히는 대표적인 어종은 멸치와 정어리이다.

□ 페루와 칠레 연안에서 집중적으로 잡히는 멸치는 현재 n-hexane이나 isobutyl alcohol로 탈지한 후, 파쇄․건조하여 분말화한다. 이스라엘계 업체인 VioBin Fish Protein Concentrate는 방대한 규모로 fishmeal을 생산했지만, 추출공정에서 사용한 유기용매에 발암물질인 3,4-dibenzprene의 잔류 가능성으로 1970년대에 세계적으로 크게 논쟁된 바 있다. 그 결과 일본의 DaiNippon Inki(년산능력 3~4만톤)와 영국의 ICI(년산능력 11만톤)이 공장을 폐쇄한 바 있다.

□ 지금은 만성 영양실조에 빠진 중남미나 아프리카에서 식용으로, 동유럽에서는 사료용으로 일부 사용한다. 그러나 동물이 섭취한 유해성분은 결국 사람에게 이전되므로 이러한 유해논쟁은 아직 사라지지 않은 실정이다.

□ 어분의 필요성은 풍부한 단백질과 무기질을 저렴하게 공급한다는데 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이지만, 수산업의 영세성으로 해외 어분업체와 경쟁하는 것은 무리이다. 따라서 어단백질에 들어있는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과 메티오닌 및 트레오닌을 발효기법으로 저렴하게 생산하여 이에 대처하는 것이 효과적인 대응책이라 생각된다.

□ 현재 우리나라는 1974년부터 대상(주)이 라이신발효를 개시하여, 일본 발효업계 및 페루산 어분업계와 경쟁해 왔다. 이 회사는 현재 BASF 군산공장으로 바뀌었다. 스레오닌은 CJ가 2001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고 있다. 미생물게놈의 규명과 metabolic engineering 및 DNA shuffling기법의 발달로 앞으로 산업균주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므로, 어분과 선의의 경쟁이 기대된다.
저자
Hiromitsu Moriyama ; Yasushi Sugiuchi ; Shigeto Obigane ; Eiji Fusho (etc.)
자료유형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04
권(호)
58(4)
잡지명
축산연구(A138)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469~477
분석자
임*삼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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